Roaming이란 무엇인가
로밍은 STA(Station, 클라이언트)가 여러 BSS(Basic Servicd Set) 사이를 이동하면서 기존 네트워크 연결을 유지한 채 다른 AP로 연결을 전환하는 과정입니다. 즉, 사용자가 이동하면서 현재 AP 신호가 약해지면 더 좋은 신호를 가진 AP로 자동으로 연결을 변경합니다.
로밍은 기본적으로 Client-driven 방식으로 동작하며, 클라이언트가 신호 세기(RSSI), SNR, Noise 등의 무선 환경을 기반으로 로밍 시점을 판단합니다.
로밍 동작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.

기본적인 로밍은 다음과 같은 단계로 이루어집니다.
1) Scanning (탐색): 현재 AP 신호가 약해지면 클라이언트는 주변의 새 AP 후보를 찾습니다.
2) Authentication (인증): 클라이언트는 대상 AP와 802.11 인증 메시지를 교환합니다.
3) Reassociation (재연결): 클라이언트는 이전 AP와의 연결을 끊고 새 AP로 결합(Association) 요청을 보냅니다.
4) 4-way handshake (키 교환): 데이터 암호화를 위한 고유 키인 PTK(Pairwise Transient Key)를 생성하고 교환합니다.
802.11r (Fast BSS Transition, FT)
일반 로밍에서는 새로운 AP 연결 시 보안 인증이 다시 수행되어 지연이 발생합니다. 이를 개선하기 위한 표준이 802.11r입니다.

802.11r은 최초 인증 시 생성된 PMK-R0(Pairwise Master Key)라는 최상위 키를 기반으로 주변 AP들에 전달될 PMK-R1 키들을 미리 생성합니다. 따라서 로밍 시 전체 802.1X 인증을 다시 수행하지 않고 빠르게 연결됩니다.
일반적인 로밍에서는 새로운 AP로 이동할 때마다 802.1X 인증과 RADIUS 서버 통신이 다시 수행되지만, 802.11r에서는 RADIUS 서버까지 가지 않고도 컨트롤러나 AP 수준에서 이미 계산된 키(PMK-R1)를 가지고 있으므로 802.1X 인증 과정을 다시 수행하지 않습니다. 이를 통해 로밍 지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실시간 서비스(VoIP, 화상회의 등)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
끝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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